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체셔스 판타지영화제 공식 초청됐다
이병헌 주연의 재난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제56회 체스국제판타지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과 경쟁을 벌인다.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이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황궁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몰려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이병헌은 위험을 무릅쓰고 아파트를 지키는 임시 주민대표'영탁'역을, 박서준과 박보영은 부부로 출연한다.
매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리는 시체스국제판타지영화제는 포르투갈 포르투국제판타지영화제, 브뤼셀 국제판타지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지영화제로 불리며 판타지, 판타지, 공포, 스릴러 등의 장르의 작품을 소개한다.지난해 이정재의'사냥', 한재림의'긴급선언'이 초청된 바 있다.
한편'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제44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온 코리아 부문에도 초청됐다.이 섹션에서는 상업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상영한다.이병헌 · 박서준 · 박보영의 호연과 참신한 스토리로 연중 빼놓을 수 없는 한국 영화라고 영화제 측은 소개했다.